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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五金三(주오김삼)

관리자 0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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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五金三(주오김삼) 

《서울 건달 주오와 김삼》

 朱(붉을주) 五(다섯오) 金(성김) 三(석삼)

 

서울에 건달 주오와 김삼이란 사람이 있었다. 

주오가 말하였다. 

“우리의 나이가 장차 오십인데 아직도 일하는 

것이 없으니 실로 세상 사람들에게 부끄럽다. 

시험 삼아 술을 파는데 비록 우리 두 사람 

사이라도 빚을 주지 않도록 맹세하고 그 

끝장을 보는 것이 어떠한가?

 

” 김삼이 말하였다. 

“좋다.” 이에 한 동이의 술을 장만해가지고, 

또 의논하여 말하였다. “번잡하고 떠들썩한 

곳에서 팔고 사면 반드시 손님들이 따르지 

않을 것이니 어찌 조용한 곳이 아니겠는가?” 

이에 북악산에 올라갔는데 팔 만한 

사람들이 없었다. 

 

김삼에게 마침 세 푼의 돈이 있었는데 

주오에게 내어주면서 한 잔을 마셨다. 

주오도 또한 그 돈을 김삼에게 주면서 한 

잔을 마셨다. 

서로 팔며 서로 마셨는데 저녁때에 이르러서 

주오가 말하였다. 

“비록 너와 내가 있으면서 일찍이 빚을 

주지 않았는데, 술이 이미 다 떨어졌는데도 

돈은 단지 세 푼뿐이니 어떤 사람이 우리 

돈을 훔쳐갔는지 알지 못하겠구나.

” 이에 술동이를 깨버리고 매우 

취해서 돌아왔다.

 

제공 : 최웅 교수/(주)도서출판 북스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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