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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불(古佛)

관리자 0 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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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불(古佛)

《민간에서 노인을 일러‘고불’이라 하고 

 자식이 아버지를 일컬을때 쓰는말

  古(옛고) 佛(부처불)

 

정승 최윤덕이 어머니상을 당해서 말 한 필, 노비 

한 명과 함께 남쪽으로 내려가는데 길이 개녕을 

지났다. 두 세 명의 수령이 냇가에다 천막을 

치고서 술을 질탕하게 마시면서 서로 말하였다. 

“저기 상복을 입은 사람이 말을 타고 가는데 

이것은 반드시 가까운 촌백성일 텐데 감히 

수령을 향하여 예의가 없음이 이에 이르렀으니 

크게 징치하지 않을 수 없다.” 사람을 시켜서 그 

노비를 붙잡아가서는 네 주인이 누구인가 물었다. 

대답하기를 “최고불입니다.” “그 이름이 누구인가?”

 또 말하였다. 

“최고불입니다.” 모두 화를 내며 말하였다. 

 

“네 주인이 말 타고 가는 죄를 

범했으니 이미 죄가 있는데, 네가 다시 이름을 

감추니 노비와 주인이 한가지로 나쁘다.” 드디어 

그 정수리를 잡아끄니 노비가 천천히 말하였다. 

“최고불은 이름이 윤덕입니다. 

지금 창원의 전장으로 가고 계십니다.

” 모두 크게 놀라고 한스러워하며 천막을 거두고 술

자리를 파하고는 서로 함께 숙소에 달려가 뵙고서 

사죄하였다. 민간에서 노인을 일러 ‘고불’이라 하고 

자식이 아버지를 일컬을 때도 또한 그러하다. 

 

제공 : 최웅 교수/(주)도서출판 북스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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