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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비우(手傘庇雨)

관리자 1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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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비우(手傘庇雨) 

《 손수 우산을 들고 비를 가림

  手(손수) 傘(우산산) 庇(덮을비) 雨(비우)

 

유관의 자는 경부, 처음 이름은 관이고 호는 하정이다. 

세종 때에 우의정에 임명되었다. 

성품이 공평하고 염치 있고 곧고, 올발랐다. 

비록 지위가 신하로서 극에 이르렀으나 초가집 한 칸, 

삼베옷, 짚신으로 조촐하였다. 공은 퇴근한 여가에 

가르치는 데에 게으르지 않아서, 배우러 오는 사람이 

나란히 모여들었다. 와서 뵙는 사람이 있으면 고개를 

끄덕일 뿐으로 성명을 묻지 않았다. 

거처하는 집밖에 담이 없었는데 태종이 선공감에게 

명하여 한밤중에 공의 집에 울타리를 설치하고서는 

공이 알지 못하도록 했다. 일찍이 장마 비가 한 달을 

넘겼는데, 집이 새는 것이 삼대와 같았다.

 

공이 손수 우산을 들고 비를 가리면서 부인을 돌아

보며 말하였다. “우산이 없는 집은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 부인이 말하였다. “우산이 없는 사람은 

또한 스스로 준비한 것이 있을 것입니다.

” 공이 웃었다. 손님을 대할 때 술자리를 마련하면 

반드시 탁한 막걸리 한 동이를 뜨락 위에 놓고서는 

한 늙은 여종을 시켜 사기 종지로 술을 드리게 

하고서는 각기 몇 잔씩 마시고서 헤어졌다.

 

제공 : 최웅 교수/(주)도서출판 북스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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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09.10 07:05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