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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道十年必復(천도십년필복)

관리자 1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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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道十年必復(천도십년필복) 

《하늘의 도리도 십년이면 돌아옴》

 天(하늘천) 道(길도) 十(열십) 年(해년) 

 必(반드시필) 復(회복할복)

 

충렬공 구치관이 성품이 엄하고 공정하여 

일찍이 그가 이조판서로 있을 때에 

아부함이 통하지 않았다. 

전에 이조판서가 관직을 제수하던 예로는 

친히 관안을 쥐고서 마음대로 자행하고, 

참판 이하는 손을 소매 속에 넣고 옆에서 

보기만 하였다. 

공이 그것을 분하게 여겨 폐단을 바로 

잡으려고 생각하여 무릇 인물을 진퇴시킬 

때에는 널리 여러 사람의 의론을 채택하고 

비록 소관 말직이라도 일찍이 홀로 

천거하지 않았다. 

혹 간청하는 사람이 있으면 승진이 될 것도 

시키지 않았다. 

그 때에 참의 서거정이 하루는 정방에서 

마침 취하여 졸고 있었는데 공이 소리를 

질러 말하였다. 

 

“참의는 구치관이 인물을 천거하는데 제 

생각대로만 함부로 한다고 하여 함께 

들으려하지 않는 것인가? 

다른 날 사람을 잘못 쓴 실수가 있으면 

참의는 집에 있었기 때문에 알지 

못하였다고 할 것인가?

” 일찍이 한 번은 사람을 대관으로 천거

하는데 반대하는 사람이 말하였다. 

“그 사람은 익살스러운 사람이니 안 됩니다.

” 공이 대답하였다. 

“만약 그렇다면 한 무제는 어찌하여 

동방삭을 취하였는가?

” 마침내 대관으로 천거하였다. 

 

또 10년 동안이나 승진하지 못한 선비 한

사람을 수령 자리에 천거하니 반대하는 

사람이 “이 사람은 오활하여 안 됩니다.”

고 하였다. 공은 말하였다. 

“하늘의 도리도 10년이면 돌아오는데 

어찌 사람을 이다지 오래도록 억울하게 

할 수 있는가?” 드디어 고을 원이 되게 

하니 과연 다스림에 효과가 있었다. 

공이 (사람을) 쓰고 내침에 한결같이 

공정함이 이와 같았다.

 

제공 : 최웅 교수/(주)도서출판 북스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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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09.30 17:16
좋은 글 감사합니다 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