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計理分明(계리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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計理分明(계리분명) 

《계산을 분명히 함

 計(셀계) 理9다스릴리) 分(나눌분) 明(밝을명)

 

김안국의 자는 국경이고, 호는 모재이다. 

문과에 올라 관직이 좌찬성에 이르렀다. 

동생 정국과 함께 유림의 종장이 되었다. 

공은 가정을 다스림에 일정한 도리가 

있었는데, 농장을 이루어 세우고서는 

곡식을 저장하여, 거두어들이고 쓸 데에는 

썼다. 누이 중에 과부가 된 사람은 모두 

데려다가 양육하고, 서재를 열어서 

유학생을 맞이하였다. 

 

일찍이 집에 건축하는 일이 있어서 

바야흐로 기와장이와 함께 일의 성과에 

대해 가격을 정하고 있었는데, 한 대신이 

와서 뵈었다. 

몸을 굽혀 인사하고 집안에 들이고서는 

그 동안의 안부를 물은 뒤에 즉시 

기와장이와 더불어 재료값이 얼마, 일꾼 

품삯이 얼마, 기술자의 품삯이 얼마인지를 

계산하는데, (계산이) 끝나지 않았는데 

재상이 하직하고 가버렸다. 

친족인 사람이 그를 경계하여 말하였다. 

“재상이 와서 보는데 함께 말을 나누지 

않고 이 일에만 집착하니 괜찮은가?

 

” 안국이 말하였다. 

“내가 이렇게 하는 까닭은 비단 나만을 

위함이 아니고, 한 나라의 통용하는 

예를 위함입니다. 

만약 김안국이 기와장이에게 속임을 

당했다고 하면, 곧 한 나라의 과부와 

가난한 선비들은 장차 기와를 사서 쓸 

수가 없게 될 것입니다. 

마침 내가 일이 있을 때에 대신이 왔으니 

어찌 이로 인해서 중간에 그만 둘 수가 

있겠습니까?”

 

제공 : 최웅 교수/(주)도서출판 북스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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